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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 블랑이와 함께 하는 생활

육아휴직 사후지급금은 얼마나 나올까?

by 진다진 2022. 3. 14.

 

육아휴직 사후지급금을 신청하고 약 2주 정도가 지나자 갑자기 계좌가 빵빵해졌다.

2022.03.12 - [뽀로, 블랑이와 함께 하는 생활] -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신청하기

 

연말정산이 된건가? 기대하며 은행 어플을 켜보았더나 "육아급여고용"이라는 이름이 떠있었다.

아하! 드디어 들어왔구나!

 

내가 휴직을 했던건 2019년.

다시 말해 2019년 기준으로 첫 3개월은 150만원, 4개월차부터 12개월차까지 9개월간은 12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당시 시점으로 모든 돈을 한번에 받은 것은 아니다. 

매달 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75%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복직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신청하면 나머지 25%를 한번에 지급한다.

첫 3개월 : 150만원 X 25% X 3개월 = 112.5만원

후 9개월 : 120만원 X 25% X 9개월 =270만원

모두 합하니 382만 5천원.

한번에 받으니 큰 금액이 되었다. 야호!

 

다만, 연도마다 육아휴직 급여가 조금씩 달라졌기 때문에 똑같이 12개월을 썼다고 하더라도 사후에 받는 금액도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상한액을 다 받았었는데 그보다 적을 수도 있고, 아빠 엄마 동시 사용이면 또 달라질 수도 있다고 알고 있다.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고 있는 지금,

그의 보이지 않는 계좌에도 착실히 모이고 있을 것이다. 다 받는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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