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사후지급금을 신청하고 약 2주 정도가 지나자 갑자기 계좌가 빵빵해졌다.
2022.03.12 - [뽀로, 블랑이와 함께 하는 생활] -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신청하기
연말정산이 된건가? 기대하며 은행 어플을 켜보았더나 "육아급여고용"이라는 이름이 떠있었다.
아하! 드디어 들어왔구나!
내가 휴직을 했던건 2019년.
다시 말해 2019년 기준으로 첫 3개월은 150만원, 4개월차부터 12개월차까지 9개월간은 12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당시 시점으로 모든 돈을 한번에 받은 것은 아니다.
매달 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75%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복직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신청하면 나머지 25%를 한번에 지급한다.
첫 3개월 : 150만원 X 25% X 3개월 = 112.5만원
후 9개월 : 120만원 X 25% X 9개월 =270만원
모두 합하니 382만 5천원.
한번에 받으니 큰 금액이 되었다. 야호!
다만, 연도마다 육아휴직 급여가 조금씩 달라졌기 때문에 똑같이 12개월을 썼다고 하더라도 사후에 받는 금액도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상한액을 다 받았었는데 그보다 적을 수도 있고, 아빠 엄마 동시 사용이면 또 달라질 수도 있다고 알고 있다.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고 있는 지금,
그의 보이지 않는 계좌에도 착실히 모이고 있을 것이다. 다 받는 그날을 기다리며..!
반응형
'뽀로, 블랑이와 함께 하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뽀로로테마파크 잠실점, 3월이 마지막! (1) | 2022.03.20 |
---|---|
뽀로 장염 (0) | 2022.03.17 |
육아휴직 사후지급금 신청하기 (0) | 2022.03.12 |
1000일 기념 사진 촬영 후기 @ 베이비파스텔 분당점 (0) | 2021.11.24 |
온 가족 감기 (1) | 2021.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