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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의 생활

스위스 커피 이야기 2. 공용 커피 그라인더

by 진다진 2020. 12. 10.

 

 

 

 

직장인이라면 아침에 한잔씩 꼭 수혈해줘야 하는 커피.

나도 마찬가지여서 회사 매점에서 아침마다 줄을 섰었다.

결혼 후에는 네스프레소 기계를 들여 아침마다 한잔씩 들고 나갔다.

여기서도 애용하는 중.

커피수출국 세계 5위 안에 드는 나라답게 스위스도 좋은 커피머신을 비롯해 커피 섭취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제품과 시설들이 많이 있다.

슈퍼에 가면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와 호환이 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우리집도 스타벅스 캡슐을 슈퍼에서 사서 네스프레소로 내려 마시는 중.

 

하지만 캡슐 말고도 홀커피, 그라인드, 맥심(!) 등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홀커피를 그때그때 갈아 마시는게 향도 좋고 맛도 좋지만 언제 갈고 있으려나...하는데

슈퍼마켓이 있는 커머셜센터마다 자동 그라인더가 비치되어 있다.

이로써 캡슐커피 전용 쓰레기통 말고도 커피가 얼마나 이 나라 사람들에게 중요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실감한다.   

 

스위스의 캡슐커피 버리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

 

스위스에서는 캡슐커피를 어떻게 버릴까

​ 네스카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의 나라 스위스 답게 사용한 캡슐을 버리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일반 쓰레기통과 함께 있거나 슈퍼마켓에 버리는 곳이 따로 있다.

jindaj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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