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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의 생활52

21년 5월 스위스 코로나 상황 일일 확진자수가 소폭 감소하긴 하였지만 여전히 1500명 대. 느리지만 착실하게 줄어들고는 있다. 백신 접종도 숫자만 보면 원활하게 늘어나는 것 같다. 1차만 맞은 사람만 해도 벌써 25%가 되어간다. 하긴 여기는 인구가 870만명, 우리나라의 1/5밖에 되지 않으니 금방금방 숫자가 늘 것 같다. 우리나라도 370만명이 넘는 인원이 1차를 맞았다는데 스위스보다 맞은 인구수는 더 많다. 총 인구수가 달라서 비율이 매우 낮아보일 뿐. 그렇게 치면 스위스는 거의 연말? 1월 초? 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었는데 접종 속도는 우리나라에 비해 느린편이 되겠다. 아직 확진자 수가 많아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서인지 현재 진행중인 규제가 앞으로 상당 수 풀린다고 한다. 더 확실한 결과는 26일에나 나오겠지만 다음달 부터.. 2021. 5. 14.
독일 유기농 기저귀, 릴리두 기저귀 방랑기 한국에서는 하기스, 킨도, 보솜이 등등등 다양한 브랜드의 기저귀를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이곳 제네바에서는 선택권이 매우 제한적이다.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팸퍼스와 마트 자체 브랜드 정도 밖에 없고 혹시 다른 브랜드를 사고 싶다면 아마존을 통해야한다. 그나마도 스위스는 프랑스, 독일 아마존을 통해 배송 가능한 업체를 따로 골라봐야한다.. 팸퍼스가 괜찮았다면 상관없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뽀로가 엉덩이를 계속 긁고있기에 크림을 바꿔 발라주기도 하고 비판텐을 발라줘도 상처가 날 정도로 계속 긁는건 변함이 없었다. 결국 기저귀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선택권이 많이 없던 나는 검색 끝에 독일 브랜드인 릴리두를 찾았다. 릴리두 기저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마트나 온라.. 2021. 5. 5.
스위스 제네바 치과 견적 2탄, 충치편 지난 번에 올린 글이 발치 견적이었다면 이번엔 충치 치료 편이다. 매번 갈 때마다 손이 후덜거리는 금액에, 보험이 없었다면 어쩌나 싶기도 하다. 다른데서도 느끼긴 하지만 병원을 갈 때마다 특히나 스위스 물가에 대해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의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된다. 스위스 치과 발치 비용 글은 아래↓ 스위스 치아 발치 비용 공개합니다 첫째, 둘째를 가지면서 치과도 못가고 조금 방치를 했더니 결국 사단이 났다. 다행히 현지 보험에서 치과까지 커버가 되길래 치과에 방문했는데 사랑니 세개 모두 발치를 해야한다는 충격적인 jindajin.tistory.com 발치만 하느냐, 당연히 아니지. 충치도 있다. 아이고 두야... 그간 이 관리를 제대로 안한게 너무나 후회된다. 치료해야 할 게 .. 2021. 5. 4.
제네바 근교 morges 튤립 축제 Morges는 주로 아시안 마트를 갈 때 방문하지만 가면 꼭 호숫가에도 들려서 산책을 하곤 한다. 제네바에서는 약 35분~40분 정도 소요. 공원이 넓어서 산책하기 좋은 Independence 공원에 봄 맞이 튤립 축제가 한창이라길래 짬을 내서 다녀왔다. Parc de l'Indépendance ★★★★★ · 공원 · 1110 Morges www.google.com 한주만 늦게 왔어도 꽃들이 많이 졌을 것 같았다. 다들 활짝 피어있어서 사진이 다 너무 아름답게 나왔다. 사실 사진보다 진짜 풍경이 더 좋은데 이걸 사진에 다 담는 법을 배워야 할 듯. 공원 산책 후 집에 오려는데 비가 쏟아졌다. 빠지는 타이밍을 아주 잘 잡았다고 자화자찬하며 귀가했다.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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