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6주.
이제 출산도 20여 일 남았다.
둘째라고 긴장이 덜 되지도, 불안한 마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날짜가 다가올 수록 긴장되고 겁도 난다.
이 와중에 수술 동의서를 쓰러 갔더니 2년전보다 음...
많이 상업화? 된 것을 느꼈다.
그 때는 알지도 못했던 유착방지제, 상처에 붙이는 드레싱, 페인버스터 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리플렛과 가격...
뭔가 이런걸 보면 다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생각해보면 첫째 때도 페인버스터는 안했던 것 같다.
사실 나머지도 ...
근데 막상 지금은 체력 문제가 있고 이전보다 나이도 더 들었으니 그냥 할까 고민도 된다.
아, 아이 하나 키우는데 최저 소요비용은 있지만 최고 소요비용은 없다더니, 출산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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