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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의 생활

독일 경유의 코로나 음성 결과서 기한 변경

by 진다진 2021. 5. 18.

 

지난 번 엄마가 스위스로 오실 때 독일 경유 시 코로나 음성 확인서의 시한이 독일 도착 기준 48시간 이내 이었기에 큰 일을 겪을 뻔 했다.

 

독일 경유에도 코로나 검사 결과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48시간 이내.

엄마가 다시 스위스에 오셨다. 한국으로 돌아가셨던 지 두달도 안되어 다시 오신 것... 자가격리기간을 빼면 실질적으로 한국에 계셨던 시간은 한달 반도 안되신다. 상반기에는 한국보다 스위스

jindajin.tistory.com

 

이제 우리도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번을 교훈 삼아 가끔씩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혹시 변경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역시나, 지난 5월 14일 기준으로 뭔가 또 바꼈다.

 

코로나19 관련 독일의 새로운 입국 규정(5.14일 기준) 상세보기|공지사항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

5.12(수) 독일 연방 보건부는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독일 입국에 대한 새로운 시행령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독일로의 입국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주요

overseas.mofa.go.kr

지난 번 나를 놀래켰던 음성증명서 기한이 출발 지역, 검사 종류에 따라 다양화되었다. 

위험지역이 아닌 곳에서 출발하는 우리가 적용받을 기준에서는 PCR 검사는 입국 기준 72시간, 신속항원검사는 입국기준 48시간으로 바뀌었다.

3. 검사 증명 의무

위험 지역 체류 후 입국시 입국 후 48시간 이내에 음성 확인서 또는 의사소견서를 담당 보건소에 제출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감염 증명 의무​
위험 지역 분류에 관계없이 항공기로 입국(한국 포함) 또는 고위험·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역 체류 후 입국시 항공사 또는 운송사에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동 음성 확인서는 입국 심사시 연방경찰 또한 제출 요구 가능
  - 제출 의무 대상 : 만 6세 이상 모든 입국객
  - PCR : 입국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검체 채취 된 음성 확인서
  - 신속항원검사 : 민감도 80% 이상, 특이도 97% 이상을 충족(https://www.rki.de/DE/Content/InfAZ/N/Neuartiges_Coronavirus/Tests.html)하고 입국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검체 채취 된 음성 확인서(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은 24시간 이내)  - 음성확인서 미제출시 탑승 불가

이 외에도 독일 입국자는 전자입국신고,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경유인 우리는 미해당이므로 패스.

특이했던건 ​완치증명서, 접종증명서, 음성증명서 등이 있다면 입국자도 자가격리 일자를 줄여준다는 것.

한국도 도입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겠지..?

 

여튼, 한국은 여전히 도착 기준 72시간 내 PCR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우리도 PCR 로 받기로 했고 검사 시간은 독일 기준에 맞춰 하기로 하였다.

이제 더이상 변경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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