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장실문고리1 올해의 액땜 올 한해 좋은 일이 정말 많았다. 뽀로도 건강하게 만났고 남편의 제네바 발령으로 오랫만에 해외, 그것도 유럽에서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야, 그래도 좋은 일 나쁜 일 밸런스는 좀 맞아야 하지 않겠니, 하루에 몰아줄게’ 하는 신의 뜻이었는지 하루 종일 이상한 일이 가득한 하루가 있었다. 올 크리스마스 이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 1. 가는 음식점 마다 문 닫혀있기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남편이 맛있는 파스타집을 알아뒀다고 오랫만에 외식을 하자고 하여 유모차를 밀고 빗속을 걸어갔으나... 12.23 ~ 1.5 휴가라는 메모만 붙어있는 식당. 30분 정도를 이곳 저곳 찾아다녔으나 모두 문 닫고 결국 중식당으로 향했다. 맛있는 곳이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정말 화가 났을 뻔.. 2019.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