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개월2 낮잠의 굴레 +75일 불과 2~3주 전만해도 낮잠을 4시간을 자서 깨워야하나 걱정했다. 잠을 깨워서 먹여야 하나, 밤에 못자면 어쩌지... 우리 아기는 나를 닮아 참 잘 자는구나. 지금은.... 제발 2시간이라도 이어 잤으면 하는 바램... 하하하하하 낮잠을 연장시켜주려면 깨기 조금 전 미리 몸을 토닥여주거나 지긋이 눌러주는 방법도 있다고 하고 헛울음일테니 기다려보라는 조언도 있는데 미리 누르고 있어도 울음은 터지고 헛울음이라고 해도 3분이 넘어가면 내가 마음이 아파 결국 안아주게된다. 갑자기 심해졌던 지난주는 정말 멘붕의 나날들이었다. 밤에 재우고 나면 다음날이 오는 것이 무서울 정도였다. 내가 지쳐버리니 남편에게도 짜증이 늘었다. (그 결과 남편은 특약 처방을 내렸고... 그건 다음 포스팅에 쓰기로!) 왜 갑자기.. 2019. 4. 22. 2개월이 지났다 뽀로는 오늘로써 63일, 만2개월을 꽉 채웠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아가들이 그렇게 잘 웃고 잘 놀고, 소위 먹-놀-잠의 패턴이 잘 있는데 우리 집 아기는 잠-울음-먹-울음-잠-울음- ..... 가끔가다 아주 잠깐 놀의 패턴이어서 그러지 말자 다짐했건만 계속 비교하는 마음에 더 힘든 것도 있었다. 도대체 우리 아기만 노는 시간이 (거의) 없는 것인가,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울면서 보내는 것인가. 정말 나만 그런가!! 그래도 그간 많은 진전과 퇴보가 있었다. 이제는 밤에 짧아도 세시간 이상, 한번뿐이지만 여섯시간을 내리 자기도 한다. 낮에도 조금씩 노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아주 천천히 자라나고 있다. 조급해하지 않기로했다. 결국 뽀로는 혼자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며, (혹은 혼자 자기를 더 선.. 2019.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