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개월1 블랑아, 50일 축하해 사실 50일은 어제였지만 축하는 오늘 하게 되었다. 뽀로가 50일 때 입었던 우주복을 입고 블랑이도 사진을 찍었다. 뽀로 50일 때는 우리 세가족끼리만 조촐하게 사진을 찍었지만 이번엔 친정 부모님도 함께였다. 그렇다고 뭘 거창하게 한건 아니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빵집에서 작은 케이크를 사고 50일 초를 사 꽂아두고 노래를 부르고 초를 껐다. 생일축하 노래와 촛불 불기를 좋아하는 뽀로 덕분에 오늘도 세번이나 초를 켰다 껐다 했다. 50일의 기적은 있는건지 밤잠이 조금씩 늘어 어제는 수유 간격이 5시간이 되기도 했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한번씩 깨서 다시 재워주긴 했지만 점차 밤잠이 더 늘어나고 깊게 잘 수 있겠지. 지난 50일간 남편과 서로 도닥이고 부축해가며 두 아기를 케어해왔다. 같이 했더니 그런건.. 2021.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