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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2

준비 시작 ​반년 안에 갈 곳에서는 프랑스어를 쓴다.물론 영어도 가능한 곳이다.영어를 다시 되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만 기초 프랑스어는 필요할 것 같아 부랴부랴 책을 구입.스페인어 공부할 때 처럼 다시 시작해보기로 한다.그 때도 이 시리즈를 사서 회화 부분을 통째로 외웠었다.회화는 한 과당 6개 지문씩이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다.이제는 두뇌 회전도 느려지고 육아도 병행해야 하니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다시 도전!목표는, 회화&문법을 삼일에 한과씩해서, 두달동안 회화는 한 번, 문법은 두 번 보는 것으로.그래도..... 문법은 스페인어랑 ... 비슷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중. ​ 이번에 사보니 미니 오디오북이라고 해서 회화부분만 따로 뗴어 손만한 크기로 같이 들어있다.가볍고.. 2019. 5. 30.
새로운 시작의 서막 19. 5. 28.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떠도는 인생이 될 것은 잘 알고 있었고 그 시기와 장소가 내맘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란 것도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올 하반기의 주거지가 바뀔 줄은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생각도 못했다. 새로 언어도 배워야 하는 곳이라 더 긴장이 되기도 한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앞으로 몇달간 정신없이 지나갈 듯 싶다. 뽀로와 함께 가야 하니 준비하고 미리 알아볼 것도 너무나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부모님, 특히 아빠. 특히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아빠에게는 뽀로를 보는 시간이 아빠에게 몇 안되는, 혹은 거의 유일한 즐거운 시간일텐데 13시간이나 날아와야 볼 수 있는 곳으로 간다니. 아빠에게 미안해지기도 한다. 이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 지도 걱.. 201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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