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용인 갈곳1 호암미술관에서 가을 만끽 어린이집을 재끼고 온가족이 호암미술관으로 산책을 갔다. 뽀로가 50일이 조금 넘었을 때도 벚꽃을 보러 호암미술관에 갔었는데 이제는 네가족이 되어 가을 단풍을 보다니 느낌이 이상하다. 비록 출발 전부터 조금 삐그덕 대고, 운전 내내 나는 긴장모드에 옆에서 남편도 잔소리모드였지만 그래도 도착해서 울긋불긋 풍경을 보고 있자니 기분도 다시 나아졌다. 옆에서 지나가는 어르신들도 블랑이를 보고 너무 귀엽다고 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기도. 보통은 입장료가 있었지만 예약제로 하고 입장료를 없애서 더 한적한 분위기에 저렴하게 다녀오는 행운도 있었다. 눈 내리면 한번 더 가야지. 2021. 1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