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도 빠지고 맛있는 음식도 없었던 조촐한 결혼기념일.
그럼에도 별로 실망하거나 속상하지 않는건 기념일을 크게 챙기지 않는 우리 성격 덕분이다.
그래도 오늘은 요리 안하게 하겠다고 인도음식을 시켰다. 이곳에서 나의 고민 중 하나가 다음 끼니는 뭘 먹을까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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