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밖의 생활
스위스에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완료
진다진
2021. 5. 29. 22:21
나는 임산부이기 때문에 맞지 못하지만 남편은 백신 접종하라고 연락이 왔다.
1월 경 신청했었으니 4개월만에 연락이 온 것.
우리나라처럼 나이대 순으로 맞고 있는데 그래도 좀 느린 편인 것 같다.
남편은 모더나를 맞게 되었다.
백신 접종 센터가 여러군데 있지만 우리는 공항 근처의 Palexpo에서 접종을 했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입구를 나눠서 들어가게 하고 입구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 후 들여보내준다.
접종 예약이 되어있는 남편만 들어가고 나는 밖에서 대기.
남편의 말에 따르면 주사를 놔주는 사람들은 모두 의대생처럼 보인다고 했다.
아주 훌륭한 실습이 될 것이라고 우리끼리 이야기도 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접종 후 15분 정도 기다린 후 나올 수 있다.
모더나는 4주, 화이자는 3주 후 2차 접종 예약이라고 하니 남편은 딱 한달 후 다시 맞게 된다.
접종 후 6시간 째, 지금까지는 아직 아무런 이상징후가 없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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